'속보이는 TV' 故 최진실 딸 최준희 편 무기한 연기…"외할머니와 갈등 봉합 안돼"

입력 2017-08-1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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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속보이는 TV 인사이드')

'속보이는 TV'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 편이 무기한 연기됐다.

KBS 2TV '속보이는 TV 인사이드' 측은 10일 "최준희가 제작진에게 프로그램 중단을 요청했다는 기사가 보도돼 제작진이 일방적으로 방송을 강행한 것처럼 보여져 안타깝다"라며 "최준희와 외할머니가 갈등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방송을 보는 사람들이 두 사람을 충분히 이해하고 응원하게 될 거라는 확신이 있었는데 아쉽다"라고 방송 연기 결정 사실을 전했다.

이어 "이후 방송분에 대해서는 추후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준희는 '속보이는 TV' 측에 "외할머니와의 갈등이 해결되지 않았다"라며 방송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칫 방송을 통해 외할머니와 최준희 간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 자신의 주장과 달리 왜곡될 수 있는 여지가 있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준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올린 사진을 모두 지운 채 4컷의 그림을 게재하며 자신의 마음을 대변했다. 공개된 그림에는 "약먹고 쉬면 나아지는 마음의 감기라지만 날 잠시라도 가만두지 않는 이들과 나아질 기미없는 이 추위를 벗어나지도 못하는데 이곳에서 나는 나을 수 있을까?"라는 글이 함께 담겨 있다.

앞서 최준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외할머니 정옥숙 씨의 지속적인 폭언과 폭행 등을 폭로해 파문을 일으켰다.

현재 故 최진실의 절친이었던 개그우먼 이영자가 최준희를 심리치료 병원에 입원시켰고, 입원 중인 심리치료 병원으로 찾아온 경찰 조사팀에 의료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외할머니의 학대를 주장하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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