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상승했다. 북미간 대결구도 양상이 확산하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8.8/1139.1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3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35.2원) 대비 4.05원 상승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9.91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61달러를, 달러·위안은 6.6937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