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청주 수해지역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바닥재, 벽지 등 자재를 지원한다. 9일 충북 청주시청에서 LG하우시스 옥산공장 양광석 공장장(왼쪽)과 청주시 이범석 부시장(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수해지역 피해 복구 지원 자재 전달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LG하우시스)
LG하우시스가 청주 수해 지역의 복구를 위해 자재를 지원했다.
LG하우시스는 9일 충북 청주시청에서 청주 수해지역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자재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LG하우시스 옥산공장 양광석 공장장, 청주시 이범석 부시장,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삼렬 구호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LG하우시스는 바닥재와 벽지 등 자재를 피해 지역 약 50여 세대에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하는 자재는 제품 표면에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수지(PLA)를 적용한 시트 바닥재 ‘지아자연애’와 합지 벽지인 ‘휘앙세’ 등이다. 자재 시공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 봉사단이 오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양광석 공장장은 “청주지역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수해를 당한 지역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자재지원을 통해 빠른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