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검사전문업체인 파이컴은 14일 하이닉스 반도체로부터 24억원 상당의 12인치 원터치용 MEMS CARD를 수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매출액 대비 3.8%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2월15일까지 공급하게 된다.
파이컴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게 되는 제품은 12인치 낸드플레시 웨이퍼 한 장을 한번에 검사할 수 있는 원터치형 프로브카드로 그 동안 개발과정과 검증과정을 거쳐 최초로 공급하게 되는 것" 이라며 "최근 D램에 이어 낸드플래시 부문도 8인치생산에서 12인치생산라인으로 빠르게 전환 하고 있어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제품의 매출도 점차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