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등 中 진출 브랜드 대거 참여
한국섬유산업연합회(섬산련)는 오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프리뷰 인 상하이 2008'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베이직하우스와 마인드브릿지, 오브제, 아이겐포스트 등이 전시회 참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는 등 예년보다 참가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협회측은 전했다.
섬산연은 "활발한 참가움직임은 예전의 단순 가공 수출에서 벗어나 중국 내수 시장을 직접적으로 공략하는 전략으로 기업들의 움직임이 변화하고 있고,,올해 북경올림픽 등을 앞두고 중국 소비 시장의 팽창이 최고조에 이르는 분위기를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섬산련은 바이어 유치와 중국 현지 홍보 마케팅에도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전문적인 협력기관을 더 폭넓게 구축해 가고 있다.
섬산련은 "이번 전시회에 특별히 신규업체를 적극적으로 유치, 전시장을 구성해 중국 바이어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신규브랜드 조사·유치에 만전을 기하고, 아울러 중국 현지에서 최고의 인지도를 구축하여 활발한 영업을 전개하는 선발기업 그룹 등을 통해 한국 섬유제품 시장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