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R영상 제작 회사 ㈜브이알리더와 한국과 일본에서 VR플랫폼 VirtualGate를 서비스하는 ㈜테크노 블러드가 VR영상 콘텐츠를 유통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브이알리더는 VirtualGate를 통해 국내와 일본 시장에 동시 진출하게 되었으며, 국내 VR업체들이 일본시장에 진출할 발판을 닦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선보이는 VR 드라마 <오렌지 캔들1>은 두 남녀의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하는 청춘드라마로, VR영상의 특징을 살려 1인칭 관점으로 제작되어 마치 자신이 실제로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 듯한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여주인공역에는 신인 배우 조이현, 남자주인공역엔 신인 배우 공성민이 확정됐으며 이 밖에도 전 넥스트 멤버이자 기타리스트 김세황과 지현수가 특별 출연하고 탤런트 최성민 등이 함께한다. 또한, 드라마 <미미>, <수상한 가족들>, <2009 외인구단>등을 연출 감독한 송창수 감독이 드라마 연출을 맡아 높은 완성도를 기대할 수 있다.
브이알리더 김창희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VR영상 제작사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업체가 되고자 한다"며, "지속적으로 테크노 블러드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시장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테크노블러드 류일영 회장은 “앞으로 VritualGate를 통해 국내 기업이 일본에 진출하는 많은 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브이알리더는 가상현실 엔터테인먼트 전문 콘텐츠 제작사로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 및 해외 중화권, 일본, 동남아 등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