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히든 스타상품’, 홈앤쇼핑 통해 판로확대 가속도

입력 2017-08-0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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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홈앤쇼핑)

홈앤쇼핑이 중소기업 ‘히든 스타상품’의 판로개척에 발 벗고 나섰다.

8일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히든 스타상품’으로 최종 선정된 제품을 방송으로 편성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된 상품은 △비체룸 ‘DIY 변신 선풍기’ △코비코 ‘유리창 청소로봇’ △코니스 ‘썬플라워 IoT스마트 모빌’ △케이밀 ‘뿌려먹는 저염발효 가루된장’ △라온 ‘담아드림’ 등 총 5개다.

비체룸의 ‘DIY 변신 선풍기’는 선풍기 성능향상과 에너지 절감이라는 콘셉트로 7일 론칭했다. ‘히든 스타상품 TOP 5’ 공개오디션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한 ‘DIY 변신 선풍기’는 가정에서 쓰고 있는 일반 선풍기에 키트 하나만 장착하면 에어서큘레이터로 변신시킬 수 있는 상품. 선풍기 풍속을 최대 90%까지 증가시킬 수 있어 성능은 올리고 에너지는 절약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고, 별도의 도구없이 쉽게 장착할 수 있다.

홈앤쇼핑은 나머지 4개 상품도 담당 MD와의 상품준비가 끝나는 대로 론칭할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홈앤쇼핑은 일사천리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방송을 통해 판로 확대에 목마른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5개 히든 스타상품은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정됐다. 총 187개사가 예선에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류평가와 2차 체험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상품들은 지난 6월 15일 개최된 ‘2017년 중소기업 우수제품 마케팅 대전’의 ‘히든 스타상품 공개오디션’을 통해 지상파 특별생방송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도 했다. 공개 오디션은 우수 상품별 5분 스피치와 소비자·MD 등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의 심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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