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증권의 M&A가 기정사실화 된 가운데 M&A 가능성이 있는 중소 증권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신흥증권은 14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전일보다 1050원(3.66%) 오른 2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M&A가 확정되기 이전과 비교하면 거래량과 상승세가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신흥증권은 이날 장 개시 전 현대자동차와 최대주주인 지승룡 대표이사 외 4인이 보유중인 지분 29.76%(345만5089주)를 현대차그룹과 지난 11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시간 M&A 가능성이 높은 중소 증권사들의 주가 역시 동반 상승하고 있다.
교보증권(7.13%), 부국증권(6.19%), 한양증권(5.67%), 유화증권(5.19%), 골든브릿지증권(4.13%), SK증권(3.79%), 신흥증권(3.66%)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