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PE사업과 바이오 가세로 성장 가속화 '매수'-삼성증권

입력 2008-01-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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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4일 세원셀론텍에 대해 PE(Process equipment)사업부문에 바이오 사업이 본격 가세, 성장이 가속화 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전상필 연구원은 "세원셀론텍은 세포치료제 업체인 셀론텍이 PE와 유압기기 제조업체인 세원E&T를 인수합병해 신설된 회사로, 사업부문은 PE, 유압기기, 바이오로 구분된다"며 "세원셀론텍을 매수 추천하는 이유는, PE 사업부문에 바이오 사업이 2008년부터 본격 가세하면서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현재 석유소비 증가와 고유가 지속에 따른 채산성 확보에 힘입어 세계적으로 원유개발 및 정유설비 증설에 대한 필요성과 오일달러를 기반으로 한 중동지역의 신규 설비확충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 세원셀론텍은 특정 제작업체에 독점 발주되는 특수 Reactor에 있어 제조 기술력 및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기에 2010년까지 연평균 18.8%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경쟁업체 대비 우수한 가격과 기술력을 보유한 RMS(Regenerative medical system) 플랫폼을 통한 연골세포치료제의 수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플랫폼 설비 시공 이후 세포재생 Kit 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는 점에서 바이오 사업부문의 매출은 2010년까지 연평균 52.8%의 매출 증가세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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