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 2012년 매출 1조 달성 비전 선포식

입력 2008-01-1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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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부분별 공로자에 대한 포상 및 혁신 우수사례 발표

귀뚜라미그룹(총괄대표 김규원)은 12일 귀뚜라미 아산사업장에서 김규원 그룹총괄사장과 임직원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매출 1조 달성 및 세계 초우량 냉난방기업 도약’이란 새 비전을 공개하는 ‘Vision 2012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 2007년 부분별 공로자에 대한 포상 및 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Jump Up 2012'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정하고 중장기 비전 및 5개년 사업전략 공유를 통한 비전실천을 다짐했다.

귀뚜라미그룹은 올해 매출 6400억원을 달성하고, 2012년에는 매출 1조10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달성하여 명실상부한 세계 초우량 냉난방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 냉난방사업 결합 시너지효과 극대화 △ 신성장 동력 발굴 육성 및 발전 △ 수직계열화를 바탕으로 한 사업구조 강화 △ 합작투자 세계화 등을 성장방향으로 적극 추진한다.

새 비전 선포의 원년인 올해부터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저녹스(低NOx)버너, 수소버너, EN부합화, 연료전지용펌프, 지열히트펌프, 홈 멀티시스템, 하이브리드에어컨, 차세대 공기조화기 등 신제품 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시스템가구 사업 분야의 성공적인 안착과, 조선, 원전, 플랜트 등의 냉동 공조장비 시장 진입에 따른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냉난방 전문기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보일러, 범양냉방, 홈시스 등을 합쳐 전국 600여개의 대리점이라는 탄탄한 유통망과 서비스 조직을 공유하고 영업적이 측면뿐만 아니라, 연구개발, 구매, 생산 등 전분야로 확산시키고 미흡한 사업에 자본참여와 전략적 협력제휴로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해외시장은 중국 천진유한공사, 상하이 제2공장(추진중), 터키, 러시아 합작법인 등을 통해 현재 해외 매출 2000만달러에서 5년 후 1억달러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김규원 그룹총괄사장은 “2008년은 초우량기업 달성을 위해 변화와 혁신, 선택과 집중의 사고를 가지고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5개년 사업계획이 시작하는 원년으로 마무리되는 2012년에는 매출 1조원 시대가 반드시 열릴 것이다”면서 “1962년 창업 이래 지난 45년 동안 귀뚜라미그룹이 변화해온 것보다 향후 5년 동안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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