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27.5/1129.5원..3.75원 상승

입력 2017-08-0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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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이 상승했다. 관심을 모았던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때문이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7월 넌펌 고용은 20만9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7만8000명을 넘어서는 것이다. 7월 실업률도 4.3%로 전달대비 0.1%포인트 떨어졌다.

5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7.5/1129.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2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25.0원) 대비 3.75원 상승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0.75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77달러를, 달러·위안은 6.7348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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