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인원한 신지은, LPGA투어 브리티시 2라운드 5언더파 공동 14위..김인경 11언더파 단독선두

입력 2017-08-05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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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 사진=LPGA
신지은(25 한화)이 홀인원을 하고도 더블보기로 빛을 잃었다.

171야드 14번홀(파3). 신지은은 유틸리티를 잡고 티샷한 볼이 핀을 향해 날아가더니 그대로 홀로 사라졌다.

신지은은 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파72·669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네 번째 메이저 대회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총상금 325만 달러) 2라운드에서 에이스를 잡아내며 3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139타를 쳐 김세영(24·미래에셋) 등과 함께 공동 14위에 올랐다.

신지은은 이날 홀인원 1개,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신지은은 2011년, 2012년에 이어 통산 3번의 홀인원을 기쁨을 맛봤다.

▲신지은의 2라운드 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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