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시험연구원, 기술표준원 공인시험기관 지정

입력 2008-01-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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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은 기술표준원의 한국인정기구(KOLAS ;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건축물 내부마감재료의 난연성능기준' 외 4개 분야 시험방법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추가 지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건축물 내부마감재료의 난연성능기준'은 샌드위치패널과 같은 건축용 내부 마감재료가 화재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는 열방출률과 연소 독성가스 등의 유해성 여부를 측정하는 시험방법과 성능기준을 규정하고 있는 것이다.

‘KOLAS 시험기관 인정’은 기술표준원 KOLAS사무국의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평가사가 시험기관의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 특정분야에 대한 시험능력이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이다.

권오운 방재시험연구원장은 “이번 추가 지정으로 건축물 내부 마감재료의 난연성능시험과 콘칼로리미터 측정에 의한 열방출률 시험, 플라스틱에 대한 연기밀도시험 등에 대한 국제공인시험성적서 발급이 가능해져 관련 업계의 품질관리 향상에 많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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