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원/달러 937.6원 마감 '보합'

원/달러 환율이 증시의 급락 속에 결국 보합으로 마감됐다.

11일 서울환율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과 같은 937.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1.1원 내린 936.5원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933.8원가지 떨어지며 낙폭을 확대했다.

그러나 오후들어 국내 증시의 급락과 함께 상승세를 보이며 939.0원까지 급등했다가 결국 보합로 마감했다.

특히 이날 오전 미국 FRB 버냉키 의장의 발언으로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환율의 하락세가 진전되는 모습이었다.

외환시장 참여자들은 환율이 최근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국내 증시의 영향으로 당분간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