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면 예뻐져" 송혜교, 송중기와 결혼 발표 후 근황 '물오른 미모'

입력 2017-08-02 15:11수정 2017-08-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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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송혜교 인스타그램)

예비신부 송혜교가 근황을 전했다.

송혜교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혜교는 흐트러진 머리카락, 민낯에 가까운 얼굴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뽐냈다.

송혜교는 지난달 5일 송중기와 깜짝 결혼 발표를 한 이후에도, 간간이 SNS에 근황을 올리며 팬들과 교류해왔다.

결혼 발표 5일 후 송혜교는 인스타그램에 흰색 반팔 티셔츠에 데님 스커트를 입고 쇼핑하는 사진을 올렸다. 한 의류 매장에서 지인과 함께 쇼핑 중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찍어 올린 송혜교는 수수한 옷차림에도 한결 여유로워진 미소와 청순한 외모로 시선을 붙잡았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사랑하면 예뻐진다더니", "참 애기애기하게 생겼다", "미모에 물이 올랐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혜교는 오는 10월 31일 송중기와 결혼하며, 연예계 연상연하 부부 대열에 합류한다. 송중기는 86년생으로 82년생인 송혜교보다 4살 어리다.

송중기는 지난달 26일 개봉한 영화 '군함도' 홍보 일정을 소화 중이며, 한 인터뷰에서 '연인을 빛나게 하고, 더 예뻐 보이게 하는 것 같다'라는 물음에 "예쁘니까요"라고 팔불출 면모를 뽐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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