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IPv6(차세데 인터넷 주소체계) 전환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의 이번 협정은 ▲공공부문 IPv6 전환 확산사업의 성공적인 수행 및 IPv6 이용자 확산 ▲IPv6 연동망(6NGIX, 6KANET)과 KREONET 간의 원활한 상호연동 ▲IPv6 기술교류 및 국제협력 ▲정부 및 공공기관의 IPv6 전환에 관한 상호 기술지원 및 홍보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IPv6는 현재 인터넷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IPv4주소 고갈에 대비해 개발된 차세대 인터넷 주소체계로서 한국인터넷진흥원은 IPv6주소 보급에 선두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공공부문 IPv6 전환 확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도 과학기술 응용중심의 연구망인 KREONET을 이용하여 대덕특구에 IPv6 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서 공동으로 IPv6 전환확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이 우리나라 IPv6 이용환경 조성 및 IPv6 보급 확산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