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장동건 공식사이트)
배우 장동건(45)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1일 아리랑TV에 따르면 장동건은 6일 미국 뉴욕 시티필드 야구장서 열리는 '아리랑TV 데이' 행사에 참여하고 뉴욕 메츠와 LA 다저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배우가 메츠 홈구장에서 시구를 하는 것은 최초다.
장동건은 이날 '아리랑TV 데이' 행사에서 문재완 아리랑TV 사장으로부터 감사패도 받는다.
장동건은 "메이저리그에서 시구를 하게 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한국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가 아리랑TV를 통해 미국 시청자들에게 더욱 확산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아리랑TV는 외국에 한국을 홍보하는 영어방송으로 105개국 1억3800만 가구가 시청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위성방송과 디지털 지상파 등을 통해 3200만 가구가 아리랑TV를 보고 있다.
문재완 사장은 "미국 전역에 곧 론칭할 '아리랑라디오'를 통해 영향력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