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비지터 센터’ 오픈

입력 2017-08-0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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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역사와 성장과정, 글로벌 네트워크 등 소개

▲롯데케미칼이 잠실 롯데월드타워 15층에 비지터 센터를 오픈했다. 김교현 대표이사가 지난 31일 열린 오픈식에 참석해 전시 공간을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잠실 롯데월드타워 15층에 ‘비지터 센터(Visitor Center)’의 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비지터 센터는 지난 5월부터 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성된 약 258㎡의 공간으로, ‘모어 댄 케미스트리’(More than Chemistry) 슬로건과 함께 총 3개의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라인에는 롯데케미칼 역사와 성장과정, 글로벌 네트워크 및 다양한 제품군 등이 소개돼 있다.

첫 번째 라인인 ‘롯데케미칼 인 에브리데이 라이프(LOTTE Chemical In Everyday Life)’는 우리의 생활 속에 적용된 롯데케미칼의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하고 있으며, 두 번째인 ‘롯데케미칼 인투 더 월드(LOTTE Chemical Into the World)’에서는 회사의 역사와 성장과정 등을 보여주고 있다.

세 번째 라인인 ‘롯데케미칼 글로벌 네트워크(LOTTE Chemical Global Network)’는 여수, 울산, 대산 등 국내 사업장과 말레이시아, 우즈베키스탄 등의 해외 사업장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설명하고 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는 “고객 및 방문객들에게 롯데케미칼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게 생각한다”며 “회사의 성장이 국내 화학산업의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노력하겠으며, 고객 및 방문객들 모두 편안하게 화학 산업을 둘러보고 알아가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지난 6월 26일 롯데케미칼의 첫 번째 스마트오피스인 잠실 롯데월드타워로 사옥을 이전했다. 신사옥에서 고정좌석 및 칸막이 등이 없는 공간에서 직원들에게 다양한 편의 시설과 자유로운 업무환경을 제공하면서 임직원간의 소통 활성화와 수평적 기업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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