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방문위원회-일본 니가타현, 양대 올림픽 대비 상호 교류 나서

입력 2017-07-3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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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스마일 캠페인-니가타현 업무협약 체결 후 상호 기념품 전달 모습(좌 :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 우 : 니가타 현청 타카이 모리오 부지사)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가 지난 28일 일본 니가타현(현지사 요네야마 류이치)과 양 기관의 관광 콘텐츠 및 친절문화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진행하는 ‘K스마일 캠페인’은 한국방문의 해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계획된 범국민적 친절캠페인으로, 따뜻한 친절과 환한 미소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는 것이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친절 서비스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이 시점에 가장 중요한 것”이라며, “이번 일본 니가타현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더 많은 일본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K스마일 캠페인-니가타현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좌 :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 우 : 니가타 현청 야마구치 요시노부 산업노동관광부 관광국장)

이어 니가타 현청의 타카이 모리오 부지사는 “한국의 K스마일 캠페인의 첫 해외 협약을 니가타현과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국 상호 방문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과 ‘2020 도쿄하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등 연이어 개최되는 큰 행사를 앞두고 한국방문위원회는 스키의 발원지이자, 일본 환대문화(오모테나시)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니가타현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광 서비스 개선을 위한 양 기관의 다양한 사업을 홍보할 것이고, K스마일 콘텐츠 확산, 대학생미소국가대표 교류프로그램 등을 통해 환대 메시지 전파와 글로벌 수준의 친절문화 정착 및 일본시장 신수요 창출에도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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