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출범 하루 만에 30만 명 넘는 가입자 수를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인포뱅크가 카카오뱅크 위탁 제휴업체로 알려져 강세다.
28일 오후 1시58분 현재 인포뱅크는 전날보다 2.20% 오른 1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장중 한 때 5.21% 오른 1만500원까지 거래됐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인포뱅크는 대고객 문자메시지 발송, MO문자서비스, 휴대폰 본인확인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카카오뱅크의 위탁업체다. 연락처와 메시지 내용 등을 제공하며 문자를 통한 고객인증시 자사 보안솔루션이 이용된다.
카카오뱅크는 서비스 향상 및 원활한 계약사항의 이행을 위하여 개인정보 처리업무를 외부 전문업체에 일부 위탁하고 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출범 하루 만에 30만 좌 이상의 계좌가 개설된 것으로 알려졌다. 예ㆍ적금 수신 규모는 740억 원, 대출 등 여신 규모는 500억 원에 달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