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원수' 박은혜, 옥고운 접근해 드디어 결실?…박태인, 유건 짝 되기 힘드네

입력 2017-07-2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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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달콤한 원수')

'달콤한 원수' 박은혜가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8일 방영되는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35회에서 달님(박은혜 분)은 루비(옥고운 분)를 통해 새로운 사실을 전해 듣는다.

앞서 달님은 루비의 블랙박스가 사건 증거로 제출됐다는 것을 알고 루비에게 접근했다. 달님은 루비에게 "홍 변호사님(세강·김호창 분) 차도 별장에 있었을 텐데 왜 최루비 씨 차를 제출했냐"고 묻는다. 루비는 "그거야 블랙박스가 없으니까 그랬죠"라고 대답한다.

세강은 거짓말 한 사실이 들통나자 불안에 떤다. 게다가 루비가 달님과 계속 친하게 지내자 세강은 더욱 심란하다. 이를 모르는 루비는 세강에게 "오달님 씨가 직접 만든 거래"라며 달님에게서 받은 선물을 건넨다. 세강은 "자기 정말 왜 이러냐"며 소리친다.

선호(유건 분)와 달님이 서로 가까워지는 계기가 발생한다. 선호가 재희(최자혜 분)의 그림자 속에서 허우적대며 아파하자, 달님은 죽고 없는 사람은 잊어버리고 정신 차려 살라고 다그친다. 이에 선호는 오기로 이 악물고 기운 차려 일한다. 식자재 납품 비리를 잡아내지만 관례처럼 자리 잡은 내부 사정으로 개선이 쉽지 않다.

루비와 은정(이진아 분)은 세나(박태인 분)와 선호를 엮기 위해 작전을 벌이고 세나를 집으로 초대한다. 루비는 은정에게 "아 진짜 우리 집 며느리 된 것 같아 너무 좋다"고 말한다.

뒤에서 이를 들은 복남(장정희 분)은 속이 끓는다. 이에 부엌 정리를 도와주고 있는 세나에게 복남은 "홍 팀장은 시간 늦었으니 어서 가보라"고 말한다. 복남의 냉랭한 태도에 세나, 은정 모두 당황한다. 세나가 가만히 있자 복남은 "가라는 내 말 못 들었냐"며 언성을 높인다.

루비와 유경(김희정 분)은 재욱(이재우 분)에게 이란(이보희 분)을 설득해 달라고 부탁한다. 루비는 "윤 대표님이 밀어주시면 우리 엄마가 반기들 수 있겠냐"고 말한다. 유경 역시 "대표님 마음 좀 돌려주면 안 되냐"고 부탁한다.

유경은 이란이 세나를 따로 불렀다는 전화 한 통을 받는다. 이란이 어떤 말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는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된 주인공이 거짓 세상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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