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임수향은 사랑의 큐피드?…이자영, 과거 박해미 가출 이유 알았다!

입력 2017-07-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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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임수향이 남보라-이은형의 큐피드로 나선다.

27일 방영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43부에서 무궁화(임수향 분)는 보라(남보라 분)에게 수혁(이은형 분)의 진심을 전해준다.

무궁화는 다미기획에 갔다가 보라를 만난다. 무궁화는 "지난 번에 멀리서 봤다. 오빠가 아가씨 정말 좋아한다"고 털어놓는다.

앞서 보라는 수혁의 어머니에게 선물하기 위해 모자를 구매했다. 하지만 수혁과 이별한 후에야 모자가 배달된 탓에 전해주지 못하고 방에 둔 상태. 이후 보라는 수혁을 붙잡기 위해 집까지 찾아갔다. 하지만 자신의 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아주머니가 수혁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충격받은 채 귀가했다. 혼란스러워하던 보라는 무궁화의 말을 듣고 다시 그 모자를 꺼내본다.

또 보라는 대갑(고인범 분)과 성희(박해미 분)가 헤어질까 봐 걱정한다. 도현(이창욱 분)은 그럴 일 없다며 성희의 본심을 말해준다. 도현은 성희에게 "원하는 게 뭐냐"고 묻는다. 성희는 "너 나한테 그렇게 물어보면 안 되는 것 아니냐"고 답한다. 도현은 "내 성질 받느라 힘들었냐"고 소리친다.

연실(서우림 분)은 경아(이응경 분)에게 주라며 상철(전인택 분)에게 금반지를 건넨다.

희진(이자영 분)은 성희에게서 새로운 사실을 듣는다. 경아와 상철이 결혼하게 되자 희진은 엄마에 대한 생각을 접으려 마음먹는다. 이에 희진은 성희에게 "이제 우리 엄마 필요 없다"고 말한다. 성희는 "네 아버지만 날 믿어주고 잡아줬으면 집 나가지 않았을 거다. 네 아버지 마음에는 다른 여자가 있었다"고 털어놓는다. 희진은 그 여자가 경아임을 직감하고, 상철과 경아의 앞날이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높아진다.

무궁화는 우연히 은주(박규리 분)의 고백 장면을 보게 된다. 은주는 태진(도지한 분)에게 "할 말이 있어서 팀장님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잡는다. 이후 카페로 이동한 은주와 태진. 은주는 "저 아직 늦은 것 아니죠"라고 묻는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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