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복지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현장점검 실시

입력 2008-01-09 15:00

편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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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섭)은 1월 9일 오후 3시부터 에너지복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효율조명기기 개체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경기도 수원시 소재 평화의 모후원(노인 무료양로원)을 방문하여, 사회복지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이기섭 이사장은 고효율 형광램프를 직접 설치·시공하고 ‘평화의 모후원’ 관계자에게 “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써 달라”며 위문품도 전달했다.

에너지복지지원사업은 사회복지시설에 무상으로 고효율조명기기를 교체하여 시설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04년도에 처음 시작된 이후 2008년도까지 총 2055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고효율조명기기 교체작업을 모두 완료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총 연간 29백만kWh의 전기를 절감하여 약 3200백만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안전점검을 통한 노후배선 및 불량 누전차단기 교체도 실시하여, 복지시설의 안전한 전기사용 환경구축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