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26일 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스타트업기업 지원 및 KSM(KRX Startup Market) 활성화 등을 위해 NICE(나이스)평가정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SM은 초기기업의 성장지원 및 상장 전 주식거래 등을 위해 지난해 11월 개설된 모바일기반의 플랫폼이다. 현재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및 정책기관추천기업 등 총 56개사가 등록돼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나이스평가정보를 KSM 추천기관에 추가함으로써 적극적으로 기술우수 스타트업기업의 KSM등록을 확대할 계획이다. NICE평가정보는 기술신용평가기관(TCB)으로서 기술평가등급이 높은 기술기업의 정보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거래소 측은 “나이스평가정보가 보유한 KSM등록기업의 기술신용보고서 등 관련 투자정보를 시장에 제공함으로써 KSM 거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며 “기술우수 스타트업의 성장지원 및 상장사다리 체계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