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협, 태안반도 해안가서 기름제거 자원봉사

입력 2008-01-0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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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김영훈) 임직원이 서해안 태안반도에서 기름제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도시가스협회 임직원은 지난 5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외항리 483번지 백리포 해수욕장 일대의 해안가 기름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피해를 당한 지역주민들을 위로했다.

협회는 기름 제거작업에 관련된 모든 용품들을 미리 준비했으며, 봉사활동후 관련 용품들은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해 추후 기름제거 작업에 활용토록 했다.

도시가스협회 최재학 홍보팀장은 “이날 봉사활동은 협회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휴일을 반납하고 환경사랑을 실천했다”면서 “피해를 당한 지역주민들의 고통을 분담하는 따듯한 마음들이 전해졌다”고 말했다.

도시가스협회 관계자는 “이날 봉사활동이 협회와 도시가스업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향후에도 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나눔의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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