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미츠커머스, AMC(에이엠씨)갤러리 개관

입력 2017-07-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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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대행사 아트미츠커머스(대표이사 김주영)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메종드미끌리 빌딩)에 AMC갤러리를 개관했다.

다양한 장르의 전시 기획과 아트 컨설팅, 기업 브랜드와의 아트 콜라보레이션, 공공미술 등 미술과 연계된 각종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예술 전반의 사회적 기능을 확대하고 공공적인 미감을 높인다는 게 이번 전시의 취지다.

AMC갤러리는 첫 전시로 폐타이어를 이용한 조형물로 유명한 지용호 작가의 대표작을 포함해 국내 유수의 작가(김남표, 김동유, 이석주, 이이남, 이환권, 박승모, 지용호 등 7인)의 대표작을 전시한다. 전시는 8월 3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AMC갤러리는 기업의 이미지에 맞는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예술화를 실현하는 한편, 공간과 환경, 지리적 여건과 규모, 용도, 기능성 등 공간의 특성에 맞는 아트 워크(Art Work)로 플레이스 브랜딩(Place Branding)을 실현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이에 AMC갤러리는 다양한 건축물에 생명력과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조각 작품 및 미디어 아트(Media Art)를 제안하며, 실내에는 따뜻한 감성과 평온을 느낄 수 있는 미술 작품을 기획하고 컨설팅할 예정이다.

AMC갤러리 관계자는 "아트미츠커머스의 기획력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예술이 사회와 적극적으로 교감할 수 있도록 매개체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업, 관공서, 호텔, 벵원, 은행 등에서 아트(문화 예술)과 커머스(비즈니스)의 만남을 통해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생활 전반에 예술이 스며 들도록 하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라고 전했다.

이어 “홍콩, 싱가폴, 대만, 뉴욕 등 해외 시장에 국내 작가의 우수성 및 작품 판매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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