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코센, 자회사 中 3대 에너지 국영기업외 6개사에 전기차 핵심 장비 공급 中

입력 2017-07-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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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센의 자회사 이티에이치가 중국 국영 역신전자그룹을 비롯해 6개사에 공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코센 관계자는 “전기차 사업의 경우 자회사 이티에이치가 현재 중국 국영기업을 비롯해 6개사에 공급 중”이라며 “유럽의 두 개 업체와도 새로운 공급을 위한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티에이치는 중국 3대 에너지 국영기업인 해양석유총공사(CNOOC)의 계열사 역신전자그룹을 비롯해 중국에만해도 6개사와 거래 중이다.

전기 자동차용 2차 전지 생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후공정 장비와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공급 중인 코센 자회사는 전기자동차에 사용되는 전기차용 밧데리를 생산하는 생산공정 중 화성화공정 일체를 turn-key방식으로 수주해 공급한다.

화성화공정은 2차전지의 생명인 충전/방전이 가능하토록 생명이 없던 전지(cell)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 공정이며, 이 공정에 핵심설비가 충방전 설비(formation)다.

유니슨, 동국S&C, 포스코켐텍, 신성이엔지 등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로 꼽히는 코센은 자회사 이티에이치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시너지도 예상하고 있다. 이미 코센은 올 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자회사 이티에이치도 지난해 매출의 60%를 상반기에 달성해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다.

코센 관계자는 “코센과 이티에이치 모두 올해 흑자전환 목표했다”며 “현재로서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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