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4일 오전 7시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을 주제로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법인세·소득세율 조정을 포함한 세제개편 방향에 대해 검토가 이뤄질 전망이다.
24일 열리는 회의에는 우원식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홍익표 정책위 수석부의장, 김영진 전략본부장을 비롯해 당 정조위원장과 원내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정부 측에서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등 국무위원과 고용노동부 차관, 중소기업청장이 자리한다.
민주당은 정부로부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국정과제 추진 방안을 보고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