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일 사장, “냉연 구조적 문제아니다”

동부제강 이수일 사장은 “냉연업계의 구조적인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철강협회 신년인사회에서 참석해 냉연업계의 불황에 대해 묻자 “선박은 100%, 반도체는 70~90%를 수출해야만 살고 있는 것처럼 냉연업계 역시 35~40%를 수출 하는 사업”이라며 “국내로 한정해 판단해서는 안되고 수익을 낼 수 있느냐, 또한 어떤 경쟁력을 가지느냐를 판단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올해 동부제강의 화두는 “충남 아산만에 연산 250만톤 규모의 열연공장 건설과 수익성 개선 및 원가절감을 비롯한 기술 개발 등 2가지”라며 “이를 잘 경영해 수익성을 내고, 최고의 냉연 강판회사로 발돋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또한 사명 변경와 관련, “예전에 한번 그런(사명변경) 문제제기가 있었던 걸로 알고 있다”며 “향후에는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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