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DB)
21일 오전 서울 지하철 1호선 동대문역에서 전동차가 정전으로 멈춰서 13분여 지연 운행돼 출근길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쳤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오늘 오전 7시 8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동대문에서 서동탄행 열차가 정전으로 멈춰섰다”며 “이후 오전 7시 20분께 조치가 이뤄져 다시금 운행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열차 정전의 원인은 파악 중”이라며 “현재 1호선은 정상 운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날 1호선 열차 고장으로 출근길 시민들은 13여 분간 지하철 운행이 지연돼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네티즌은 “알바생인데 점포 오픈하는 날 이러면 큰일난다”, “20년이상 된 전동차 싹 다 바꿔라”, “이럴 줄 알고 난 버스탔지”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