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19일 열린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폴란드 공장은 최근 준공이 됐고 자동차 회사에 샘플 공급을 시작했다"며 "양산 공급은 내년 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폴란드 공장 가동률에 고나해선 "보통 양산 1년 전 샘플을 공급한다"며 "7월에 준공했으니 샘플 공급을 시작할 것인데 내년 가동률은 정확한 수치를 밝힐 수는 없지만 높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는 케파에선 ESS를 병행 생산할 수 있어 ESS를 생산해 가동률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LG화학은 "유럽 자동차 회사들이 빠르게 전기차화 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어 유럽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