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포스코의 내수가격 인상, POSCO 건설의 상장 예정 등 주가 상승모멘텀은 유효하다며 적정주가 80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현욱 애널리스트는 "올해 포스코의 영업이익은 원재료가격 상승, STS가격 인하 등을 고려해 볼 때 0.8% 소폭 하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수가격 인상, POSCO 건설의 상장 등 주가 상승모멘텀은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포스코의 수요산업인 대우조선해양 인수는 긍정적이나 문제는 인수금액"이라며 "올해 포스코 주가의 관전포인트는 내수가격 인상폭과 인상횟수, 상반기 인도제철소의 착공여부, 회사측의 STS 실적전망, 대우조선해양 인수 참여여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