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과 위험을 동시에 고려하는 정석투자-평택촌놈

입력 2008-01-0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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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과 위험을 동시에 고려하는 정석투자-평택촌놈

지난 4일 코스피 지수는 11.17 포인트 상승하며 1863.90 포인트로 마감됐다. 지수 일교차는 무려 45 포인트를 기록했고, 박스권 혼조세를 거듭하고 있다. 개인은 3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고, 기관은 프로그램 순매도를 고려할 때 자체적으로는 순매수를 기록한 셈이었다.

평택촌놈은 지난 2일 기사를 통해서 시황을 전망했다며 다시 한 번 확인해 보라고 권유했다. 단기 하락에 대한 내용보다는 중기 신저가 갱신을 주목해야 되는데, 특별한 호재가 없다면 하락 추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종가 기준으로 40% 이하의 비중을 유지해야 하며, 우량주와 개별주 각 1종목 정도만 압축하라고 조언했다.

현 장세는 평소에 자주 강조했던 정석투자를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주식투자를 포함한 모든 투자는 항상 수익추구와 위험관리를 동시에 고려하고, 합리적인 과정을 반복하면서 접근해야 생존과 더불어 안정적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정오영 대표는 "지난 2~4일 기사를 통해 2000선 이상에서 고점 매수한 우량주는 무조건 처분할 것을 조언했다"며 "손해가 막대한 평가손인 종목을 아직도 무작정 보유하면서 원하지 않는 중기투자를 지속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에 강조했던 것처럼 미국을 비롯한 해외 증시와 한국의 수급 구조는 매우 취약한 상황이기 때문에 잘 해야 하향 박스권의 반복이고, 설상가상으로 악재까지 터진다면 패닉도 나타날 수 있다"며 "수익추구보다는 위험관리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우량주는 절대적인 가치주가 아니면 관망해야 되고, 통신주도 아깝긴 하지만 추세를 확인하면서 매매해야 된다"며 "개별주는 어떤 테마주가 되더라도 철저하게 분봉매매(당일 매수·매도)로 대응하면서 장 중 등락만 활용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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