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4일 정부 R&D 과제 수행 성공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자금지원을 위해 우대보증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의 지원대상은 정부 각 부처의 R&D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개발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중소기업이며,
기보는 대상기업들에 대해 기보의 중점지원부문인 기술혁신선도형기업으로 지정하여 기술평가 및 보증심사시 우대할 방침이다.
또한 추가적인 기술개발이나 사업화에 소요되는 자금의 100%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보증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우대보증제도의 시행으로 기술개발에 성공하고도 사업화 과정에서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R&D 과제 성공기업에 대한 사업화 자금 지원을 통해 우수기술이 사장 되는 것을 방지하고 사업화를 촉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