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22년만에 최악의 홍수가 일어난 가운데 자연재해 복구에 사용되는 영구앵커 제품을 코리아에스이가 판매 중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다.
17일 오후 2시19분 현재 코리아에스이는 전일대비 175원(8.31%) 상승한 228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코리아에스이는 홍수 등 자연재해 복구에 사용되는 영구앵커 분야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50%이상의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예방 수요로 매출증가 폭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코리아에스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영구앵커를 중부내륙 고속도로에 대규모로 납품하기 시작하면서 영구앵커에 의한 사면보강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홍수나 자연재해로 산사태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복구하거나 예방차원에서 사면을 보강하게 될 때 영구앵커가 사용된다”며 “여름철 자연재해로 영구앵커의 수요가 가시적으로 늘어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철 자연재해, 정부의 SOC 예산집행으로 1~2분기보다는 3~4분기에 매출이 많이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