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채권시황]금리 소폭하락, CD 5.86%

입력 2008-01-0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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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채권금리가 연초 캐리용 매수세 유입으로 소폭 하락세로 마감됐다. CD 금리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은행채 만기와 국고채 발행물량 증가 등 악재 요인 속에 주택금융공사의 선물 헤지매도 까지 가세하면서 금리상승을 부추겼다.

하지만 연초 캐리용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통안채 등 단기채를 매수하면서 금리 방어에 성공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최근에 빈번히 나타나는 현물금리가 선물시장의 가격 변동에 따라 휩쓸리는 양상이었다.

4일 증권업협회 최종호가수익률 고시에 따르면 국고채 1년물과 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01%포인트 하락하면서 각각 5.76%와 5.88%를 나타냈다.

국고채 3년물은 전일 보다 0.03%포인트 하락한 5.83%로 장을 마쳤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전일보다 0.01%포인트 오른 5.86%를 기록했다.

4일 KTB선물 3월물은 전거래일 보다 7틱 상승한 105.47의 소폭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5만452계약, 미결제약정은 전일 보다 4천931계약 늘어난 14만4120계약을 기록했다.

기타법인과 외국인이 각각 2천785계약과 459계약 순매도한 반면, 은행과 증권이 각각 1천711계약과 675계약 순매수했다.

베이시스는 -0.14, 괴리율은 -0.1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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