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연초 도입한 차세대빌링시스템의 불안정으로 인해 지난 3일 오후 5시부터 번호이동 및 고객센터와 홈페이지를 통한 변경 업무가 일부 제한 운영돼 고객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LG텔레콤은 이 같은 사실을 지난 3일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알렸으며, 원인은 순간적 시스템 과부하 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LG텔레콤 관계자는 “고객에게 불편함을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며 “빠른 시간내에 시스템 안정화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텔레콤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차세대빌링시스템으로의 전환 작업을 진행해 지난 2일 오전 8시부터 가동에 들어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