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저온 냉동기 전문업체 ‘세일유프리저’가 지난 2015년 영하 60도 TS 급속냉동 출시에 이어 영하 70도 초저온 TS 급속냉동 장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식자재 부패 속도가 빨라져 식품을 다루는 업체의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 냉동 정도에 따라 식품 본연의 맛을 잃게 되거나 식감이 변하게 되며, 음식이 상하는 과정으로 식품 가치가 떨어질 수 있어 업체들은 초저온이나 급속 냉동 창고의 구매를 고려하는 추세다.
이 가운데 세일 유프리저는 영하 70도의 낮은 온도로 식재료의 세포 파괴나 변질 없이 급속 동결할 수 있는 급속 냉동 창고를 출시했다. 식품의 식재료나 조직의 변질을 최소화해 해동 후에도 신선함을 제공하며, 이로 인해 식품 고유의 맛과 영양을 기대할 수 있다.
세일 유프리저 관계자는 최근 출시된 영하 70도 초저온 TS 급속냉동 장비는 기존 제작하던 터널 프리저, 스파이럴 프리저 급속냉동 설비에도 적용이 가능하여 연속 자동 생산라인 IQF설비에도 좋은 품질을 갖춘 자동 생산이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