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데이터 시각화 시스템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전략 수립 및 리스크 관리’라는 아이디어로 권윤화 학생(사진 왼쪽)이 금융서비스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여대)
서울여자대학교 기업보안융합전공 학생들이 ‘2017 한국서비스경영학회 하계학술발표대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서비스경영학회는 지난 7일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연 하계학술대회 ‘스마트시대의 서비스혁신 전략’에서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금융서비스 대학생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 공모전에서 서울여자대학교 권윤화 학생이 포함된 ‘SWAP’팀은 ‘실시간 데이터 시각화 시스템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전략 수립 및 리스크 관리’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윤주 학생 등 4명으로 구성된 ‘신혼일기’팀은 스마트 가전을 구매한 신혼부부의 소비패턴을 분석하고 포트폴리오를 추천하는 생활 밀착형 금융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로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 학생들이 속한 서울여대의 기업보안융합전공은 지난 2015년 서울여대가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정보보호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2016학년도부터 개설했다. 정보보호학과, 경영학과, 경제학과가 연계융합한 기업보안융합전공은 기업경영‧경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보보호 문제를 전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서울여대 측은 밝혔다.
임효창 서울여대 정보보호특성화사업단장은 “기업보안융합전공 학생들의 산학연계프로젝트 수행경험과 자체 경진대회 발표경험이 공모전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