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신인’박성현, 10언더파 단독선두...US여자오픈 최종일 첫 우승향해 질주

입력 2017-07-17 06:49수정 2017-07-1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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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사진=LPGA
‘특급 신인’박성현(24·KEB하나금융그룹)이 US여자오픈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 우승상금 50만 달러) 최종일 15번홀까지 10언더파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박성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2·6732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15번홀까지 3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로 챔피언조인 여고생 최혜진(부산학산여고3)과 펑샨샨(중국)을 1타차로 따돌렸다.

2번홀에서 중거리 퍼팅을 잡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한 박성현은 5번홀과 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그러나 9번홀에서 티샷한 볼이 디봇자리에 떨어져 세컨드 샷이 미스가 나 파온에 실패하면서 아쉽게 보기를 범했다. 후반들어 12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낸 박성현은 15번홀(파5)에서 중거리 퍼팅을 성공시켜 버디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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