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엠젠플러스, 이틀째 급등… ‘복제 돼지’로 73조 당뇨 시장 진출

입력 2017-07-1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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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인슐린 분비 복제 돼지' 생산에 성공한 엠젠플러스가 이틀째 급등세다.

14일 오전 9시14분 현재 엠젠플러스는 전날보다 17.08% 오른 1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젠플러스는 전일 세계 최초로 인간 인슐린 분비 복제 돼지 생산에 성공해 전 세계 73조 원 당뇨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혀 상하가에 등극했다.

엠젠플러스에서 생산한 인간 인슐린 분비 복제 돼지는 복제 돼지에서 췌도 세포를 추출해 생체 적합성 고분자 재료를 이용한 피막화 기술을 접목, 사람에게 이식하는 방식이다. 면역거부 반응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당뇨병 치료제 시제품을 만들기 위한 췌도 이식용 원료 돼지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 측은 “인간 인슐린을 분비하는 복제 돼지에 대한 자체 검증을 완료한 이후 외부 전문 분석기관인 LSL(Life Science Laboratories)에 분석을 의뢰해 돼지 췌장 추출 단백질로부터 인간의 인슐린이 분비가 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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