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림, JLPGA투어에서 안신애와 샷 대결...14일 사만사 타바사 레이디스 개막

입력 2017-07-1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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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에리카-모모코, 전미정-치에-에리나와 한조르에서 플레이

▲안신ㅇ애
국내파 김해림(28·롯데)이 일본으로 날아가 안신애(27·문영그룹)와 샷 대결을 벌인다.

무대는 14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글포인트 골프클럽(파72·6667야드)에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사만사 타바사 레이디스(총상금 6000만 엔).

김해림은 스폰서 초청이다. 뛰어난 외모(?)로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안신애는 부분 시드를 받아 지난주 JLPGA투어 닛폰햄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공동 13위에 올라 자신의 일본 투어 최고 성적을 냈다. 안신애는 올 시즌 JLPGA투어 8개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해림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2승을 올린 김해림은 지난 3월 SGF67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을 시작으로 5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이후 출전한 8개 대회에서 톱10에 4번 올라 현재 KLPGA 대상포인트와 상금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전미정(35·하이트진로)은 아리무라 치에, 하라 에리나(이상 일본), 이보미(29·혼마)는 기쿠치 에리카, 우에다 모모코(일본)와 한조에서 플레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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