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희망플랜 지역사회릴레이포럼, 오는 14일 개막

입력 2017-07-1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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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청년의 꿈과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야기 하는 ‘2017 희망플랜 지역사회릴레이포럼’이 오는 14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개막한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하고 희망플랜 광명센터가 주최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희망플랜 지역사회릴레이포럼은 우리사회 청소년•〮청년의 진로, 취업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한편, 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예방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 광명에서의 포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서울,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 11개 희망플랜 지역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희망플랜 광명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우리 지역 희망을 잇다! 청소년‧청년의 꿈이 있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사업참여자, 민관학계 전문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포럼의 명상 특강은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를 집필한 김수영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라는 제목으로 본인의 세계일주 경험 및 인생스토리를 청중과 나눈다. 이어 ‘자유발언 영상 상영’을 통해 희망플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청년들의 노력과 도전, 변화의 모습을 함께 감상하고, 빈곤 청소년•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토크콘서트에는 박승원 경기도의원, 서정화 노원구청소년진로직업센터장, 윤철 광명시인재육성재단장, 전구훈 숭실대 사회복지대학원 교수가 전문가 패널로 참여하며,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 밖에 행운권 추첨, 희망나무 만들기, 무료간식을 배포하는 먹거리 부스 등 참가자들을 위한 재미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으며, 무료 참가신청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3개년 사업인 희망플랜은 14~24세 성인이행기에 있는 아동•청소년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 사회적 경제, 마을공동체 등 지역기반 지원체계를 발굴•조직하여 맞춤형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NEET 비율 감소를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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