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고객 맞춤형 예금상품을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수신상품추천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신상품추천시스템은 고객 특성, 가입금액, 가입기간, 거래실적과 상품별 우대혜택 등 1400여 개 조건을 분석해 최적화된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에 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은 금융상품의 복잡한 상품내용들을 일일이 알아보지 않아도 수수료면제, 우대금리 등에서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이창현 마케팅부문장은 “지난 4월 개발된 여신상품추천시스템과 이번 수신상품추천시스템에 이어 향후 펀드·카드상품 등을 포함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금융상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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