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출처=은혁 SNS)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전역 소감을 전했다.
은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이 올 거라고 상상도 못 했다.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라며 장문의 전역 소감을 전했다.
은혁은 “정말 많은 분들이 현장에 와주셔서 감동받아서 울컥했다”라며 “1년 9개월 동안 곰신 신고 기다리다가 밤 새 위병소 앞에서 기다려주신 우리 엘프들! 정말 고맙고 정말 보고 싶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제 우리는 꽃길만 걸어가는 거로! 오래 기다려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 이제 즐기길 바란다”라며 “세계 각지에서 제 전역을 축하해주러 와주신 우리 전 세계 엘프들과 아침 일찍 나오셔서 좋은 기사 많이 써 주신 기자님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은혁은 이날 강원도 원주 제1야전군사령부에서 열린 전역식에서 전역 신고하며 군 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 은혁이 합류하게 될 슈퍼주니어는 오는 10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