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정숙 여사, 초등학교 일일 교사로 변신?…"편지 보낸 학생들, 곧 만나러 갑니다!"

입력 2017-07-12 15:41수정 2017-07-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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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초등학생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일일 교사로 변신한다.

청와대 공식 페이스북에는 12일 "지난 5월 김정숙 여사 앞으로 편지 꾸러미가 도착했습니다. 전북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보내온 편지. 편지마다 정성껏 그린 그림과 힘있게 눌러 쓴 글씨가 담겨 있었습니다"라며 "우리 학생들 편지에 답장하기 위해 김정숙 여사가 곧 만나러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전북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엽서에 그림과 함께 삐뚤빼뚤한 글씨를 써서 김정숙 여사에게 보내는 편지 내용이 담겨 있다.

영상에는 학생들의 모습이 연이어 공개된 이후 "그래서 곧 만나러 갑니다"라는 문구가 그려져 김정숙 여사가 해당 초등학교를 방문할 것을 밝혔다.

앞서 전북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영부인에게 편지쓰기'를 주제로 손편지를 써서 청와대에 해당 편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편지쓰기에는 457명의 전교생이 참여해 저마다 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김정숙 여사는 13일 해당 초등학교를 방문해 일일 교사로 나설 예정이다. 이날 김정숙 여사는 학생들에게 '꿈'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청와대 공식 페이스북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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