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개인거래 활성화가 주가 부진 극복의 관건 - 키움증권

입력 2017-07-1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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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2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개인간 거래가 리니지M 매출유지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3만 원을 유지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거래소 업데이트 이후 개인간 거래가 빠져 있어 아직 아이템 거래가 크게 활성화되지 않은 측면이 있다”며 “개인간 거래가 활성화돼 매출이 꾸준히 유지된다면 최근 주가 부진을 딛고 상승반전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리니지M의 두 게임의 합산 일매출은 85억원 내외에서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당분간 별다른 경쟁작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3분기 실적이 역사상 최고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출시 초기의 불특정 이슈가 주가에 악영향을 끼쳤지만 현재까지의 성과만 놓고 보더라도 주가 상승에 대한 근거는 충분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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