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우승 '보이프렌드' 박현진, YG 떠나 스타쉽 간다!…네티즌 "아이돌 말고 아티스트로 성장하길" 응원 봇물

입력 2017-07-11 10:30수정 2017-07-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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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진(왼), 김종섭(사진제공=SBS)

'K팝스타6 더 라스트 찬스' 우승자 보이프렌드 멤버 박현진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1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SBS 'K팝스타6' 출신 박현진이 전속계약 협의를 마치고 스타쉽에 본격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현진은 뛰어난 능력과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친구"라며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현진의 데뷔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박현진은 11살 동갑내기 김종섭과 함께 그룹 보이프렌드로 'K팝스타6'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다. 어린 나이에도 보이프렌드는 매 무대마다 놀라운 퍼포먼스와 성장성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현진과 김종섭은 방송 당시에도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의 러브콜을 받았다. 방송 종영 이후 둘은 YG엔터테인먼트로 향해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박현진은 지난달 26일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당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쉽게도 박현진 군은 전속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 비록 함께하지 못하지만 앞으로 펼쳐질 박현진의 미래를 아낌없이 응원한다"고 말했다.

박현진의 '스타쉽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디를 가도 대성할 것", "아이돌이 아니라 아티스트로 성장하기를", "뛰어난 실력 잘 뒷받침해주는 소속사 택했을 거라 믿는다",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을지 알기에 열심히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지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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