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희 잇츠한불 美드림센터장 “완제품 불량률 0%대”

입력 2017-07-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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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녹색기업 첫 지정 1년만에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 영예

“잇츠한불은 끊임없는 연구로 고객사에 보다 높은 완성도의 제품을 제안하고 원ㆍ부자재 입고부터 최종 출하 이후까지 각 제품 특성에 최적화된 품질관리기법을 활용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정철희 잇츠한불 美드림센터장은 잇츠한불의 녹색경영 의지와 연구개발(R&D) 핵심역량이 담긴 ‘美 드림센터’의 품질력에 대해 이같이 자신했다.

최근 잇츠한불의 생산개발본부인‘美 드림센터’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17년 녹색기업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 센터장은 “잇츠한불은 규제 준수라는 기존의 수동적인 움직임에서 벗어나 기업 스스로 자발적으로 환경영향을 평가하고 개선 계획을 실행토록 했다”고 녹색기업을 위한 노력을 밝혔다.

최근 잇츠한불의 ‘美 드림센터’는 지난해 녹색기업으로 신규 지정된 데 이어 지정 1년 만에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처럼 녹색기업 2년차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것은 이례적이다.

녹색기업 선정은 평가 기준과 절차가 까다로워 신규 지정 후 3년 미만의 녹색 사업장이 녹색기업대상 입문 격인 특별상을 받는 것이 관례일 정도다.

그는“녹색기업으로 지정 받아 운영함으로써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체제 구축을 유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성과를 거둔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잇츠한불의 녹색경영 의지의 중심에 있는 美드림센터는 지난 1992년 7월 경기도 군포시에 터를 잡았다. 이후 급증하는 주문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충북 음성으로 공장을 확장 이전했다. 현재 총 면적 3만2956㎡에 생산동(1만982㎡)과 사무동(2876㎡) 외의 기타 생산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연 5000만 개 생산설비 구축을 통해 2분기 기준 13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정 센터장은 “잇츠한불은 완제품의 불량률은 0%대”라며 품질력을 자신했다. 특히 크림이나 에센스처럼 소비자 관여도가 큰 제품에 대한 의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크림의 경우 효능과 사용감, 안정성을 모두 잡아내려면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정 센터장은 “잇츠한불은 지난 20여년 간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으로 매년 연 매출 대비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비중의 예산을 기술개발에 투자해왔다”면서 “이를 통해 축적한 잇츠한불만의 월등한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관리 기준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최상의 품질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충북 음성에 위치한 잇츠한불 美드림센터.(사진=잇츠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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