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풍산, 국제 구리가격 상승에 강세

입력 2017-07-11 09:48

유충현 기자 lamuziq@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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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의 주가가 국제 구리가격 상승세를 반영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45분 현재 풍산은 전날보다 2.91% 오른 4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 구리가격 상승으로 풍산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 들어 하락 추세를 나타내던 LME(런던금속거래소) 구리가격은 최근 LME(런던금속거래소)에서 구리가격은 최근 5824달러로 반등했다. 구리사업은 풍산 매출의 약 70%를 차지한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풍산의 목표주가를 5만 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그는 “구리 가격이 5월 초 강세를 보이는 데다 방산부문이 견고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종전보다 각각 12.0%, 5.9%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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